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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노출의 시대

2022.11.04

by 오기쁨

    배꼽 노출의 시대

    크롭트 톱과 아슬아슬한 로우 라이즈 등 Y2K 스타일의 유행이 돌아오면서 바로 ‘이곳’의 노출 빈도가 높습니다. 바로 배꼽! 올여름, 당신의 배꼽은 세상에 인사를 건넬 준비가 되었나요?

    배꼽은 탯줄이 떨어지면서 남은 흔적입니다. 태아일 때의 우리에게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통로였지만, 태어난 후엔 큰 기능을 하진 않죠. 

    사람마다 배꼽 모양이나 형태는 다릅니다. 하지만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배꼽은 세로로 살짝 긴 형태입니다. 배에 군살이 없고 탄탄한 근육이 자리 잡았을 때 나타나는 형태로, 건강한 몸이라면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배꼽은 모양보다 청결한 관리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주름이 깊은 배꼽이라면 더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배꼽의 주름은 안으로 깊이 파여 있기 때문에 죽은 세포와 각질, 땀, 지방질 등이 뭉쳐 때가 끼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함부로 후비면 안 되고, 솜이나 면봉으로 보이는 곳을 가볍게 닦으면 됩니다. 배꼽 조직은 얇아서 상처가 생기기 쉽고 세균 감염도 잘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배꼽에 피어싱을 했다면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골드, 수술용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등으로 만든 제품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어싱한 부위에는 마찰이 심하게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박종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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