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서울에 오아시스 1,000개가 생긴다

2022.11.04

by 오기쁨

    서울에 오아시스 1,000개가 생긴다

    뜨거운 여름, 서울에 오아시스가 등장합니다. 앞으로 목이 마르면 텀블러를 들고 오아시스를 찾아주세요. 

    서울시는 7월 15일부터 시민이 식당이나 카페에서 무료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조건은 단 하나!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오직 텀블러만 소지하면 됩니다. 서울 시민도, 관광객도 누구나 텀블러에 무료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한 식수 무료 제공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죠. 이는 2015년 영국에서 시작된 ‘리필(Refill) 캠페인’의 영향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7월 15일부터 오아시스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 1,000개의 오아시스를 지정하고, 텀블러만 있으면 서울 어디서나 식수 걱정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열 질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더벤티, 커피니, 감성커피, 달리는커피, 뚜레쥬르 등이 오아시스 서울에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 음식점과 카페의 참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길을 가다 목이 마르면, 오아시스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을 눈여겨보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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