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자크무스의 여름휴가

2022.11.04

자크무스의 여름휴가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자크무스(Jacquemus). 이 브랜드를 만든 디자이너 시몽 포르트 자크무스는 2009년 불과 19세의 나이에 프랑스 패션계에 등장해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죠. 

자크무스는 햇빛이 무르익고 후텁지근한 공기에 숨이 턱 막히는 바로 이 계절, 여름을 사랑합니다. 

<Images> 중 한 컷. Courtesy of Jacquemus

자크무스는 매년 여름이 돌아오면 휴가를 떠나 여름의 감성을 듬뿍 담은 사진을 남깁니다. 그의 아이폰으로 찍은 여름휴가 사진은 패션 피플뿐 아니라 수많은 인스타그래머를 열광케 하죠. 지난 2020년 여름에는 8만5,000장의 사진 중 321장의 사진을 엄선해 포토 북 <이미지(Images)>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Images> 중 한 컷. Courtesy of Jacquemus

올해 자크무스가 여름휴가를 보내기로 선택한 곳은 스페인 마요르카입니다. 지중해 발레아레스 제도에 있는 마요르카는 연중 25도 안팎의 따스한 기온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럽의 많은 도시 중에서도 특히 사랑받는 곳이죠. 자크무스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요르카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jacquemus

@jacquemus

자크무스의 사진에 담긴 마요르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여름의 나른한 분위기가 느껴지면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몽글해지는 것 같죠. 

@jacquemus

@jacquemus

@jacquemus

자크무스가 찍은 사진 가운데에는 연인 마르코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그는 마르코를 두고 “내 미래의 (곧) 남편(My future (very soon) husband)”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결혼이 머지않은 것을 언급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마르코의 청혼에 자크무스가 “Yes!”를 외치며 결혼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jacquemus

이 여름, 마요르카의 한적한 풍경을 느껴보고 싶다면 자크무스의 시선을 따라가보세요. 어느덧 여름과 사랑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jacquemu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