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장한 탑
탑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빅뱅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후 약 3개월 만입니다.
최근 SNS를 통해서만 근황을 전해오던 탑은 25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더 이상 빅뱅 멤버로서가 아니라, 셀럽 자격으로 참석해 포토 타임을 가졌죠.
이날 탑은 블랙 수트와 체크 셔츠에 뿔테 안경을 써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포토월에 선 그는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옅은 미소를 띤 채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탑은 의경으로 복무하던 중 마약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이후 의경 직위가 해제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으나, 대중의 마음은 이미 돌아선 상태였습니다. 그로 인해 컴백하지 못하던 그는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4월 빅뱅의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을 통해 사실상 컴백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탑은 “지금 이 순간 내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며 빅뱅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빅뱅을 떠난 후 탑은 와인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는데요.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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