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임신설 휩싸인 구준엽-서희원 부부

2022.11.04

임신설 휩싸인 구준엽-서희원 부부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를 보여준 구준엽과 아내 서희원. 이들은 이별과 국경, 긴 세월을 극복하고 마침내 부부가 되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1998년 처음 만나 1년간 열애를 이어갔지만 곧 헤어져야 했습니다. 이후 구준엽은 한국에서, 서희원은 대만에서 20년 동안 각자의 삶을 살았죠. 그러다 올해 극적으로 다시 연락이 닿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결혼 후 구준엽과 서희원은 대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구준엽-서희원,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

구준엽은 대만의 ‘국민 사위’가 되어 사랑받고 있는데요, 최근 현지에서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의 임신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서희원이 임신 2개월 차라는 것. 서희원은 전남편과의 사이에 두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만약 구준엽과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 셋째가 되는 거죠.

이에 서희원의 모친은 현지 언론을 통해 “딸의 나이를 생각하면 임신해도 감당하기 어렵다. 딸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임신설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위 구준엽에 대해서는 “열심히 일하고 사람도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구준엽은 지난 6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서희원과 만났을 때 영상을 보면 눈물이 나온다면서 늦게 재회한 만큼 더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20년 만에 나를 다시 받아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남은 인생 나랑 같이 재밌게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가 옆에서 많이 지켜주고, 사랑해주고, 아껴줄 테니 같이 즐거운 인생 살았으면 좋겠다. 희원아 사랑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재회한 구준엽과 서희원. 그저 두 사람의 행복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