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광활한 세계에서 피어난 알렉산더 맥퀸의 꽃

2022.08.03

by 김다혜

    광활한 세계에서 피어난 알렉산더 맥퀸의 꽃

    UNIVERSE

    간결한 사다리꼴 실루엣에 리본을 연상시키는 손잡이 형태로 재미를 더한 ‘보우(The Bow)’ 백. 애시드 그린 컬러가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퀼팅을 가미한 검은색 양가죽에 흰색 맥퀸 그래피티 프린트로 강렬함을 더한 ‘주얼 사첼(The Jewelled Satchel)’ 백.

    짧은 체인 스트랩이 달린 미니 사이즈 ‘포 링(The Four Ring)’ 백. 주얼 사첼 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얼 사첼’ 백은 색과 소재의 변주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022 F/W 시즌에는 독특한 질감에 애시드 그린 컬러를 녹여낸 버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니스 디테일이 몸통을 감싸는 형태의 ‘커브(The Curve)’ 백. 뒷면에 음각으로 새긴 인장 모티브가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하니스 디테일이 몸통을 감싸는 형태의 ‘커브(The Curve)’ 백. 뒷면에 음각으로 새긴 인장 모티브가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하는 ‘포 링’ 클러치. 2022 F/W 시즌 테마인 균사체를 색색의 비즈와 시퀸, 크리스털로 사이키델릭하게 표현했다.

    아이보리색 원통형 가방과 이를 감싼 검은색 하니스 디테일과 스트랩이 강한 대비를 이루는 ‘커브’ 백.

    서로 다른 표정의 다양한 모티브로 장식한 ‘주얼 사첼’ 백의 포 링 핸들은 날것과 다듬어진 것, 강인함과 연약함, 여성성과 남성성의 대조를 중요시하는 하우스의 가치를 완벽하게 드러낸다.

    매끄러운 가죽과 차가운 메탈 소재의 조합이 인상적인 미니 사이즈 ‘주얼 사첼’ 백.

    포토그래퍼
    김희준
    패션 에디터
    김다혜
    플라워 아티스트
    하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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