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의 당당함
“나는 있는 모습 그대로도 완벽해요. 내가 어떻게 생겼든 누군가는 부정적인 말을 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요.”
배우 셀레나 고메즈는 병으로 인해 몸무게 변화가 생긴 후 꾸준히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나의 몸을 긍정하는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는데요, 최근에도 당당한 자신감을 보여 주목받았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즐기며 고메즈는 최근 틱톡에 영상을 하나 공유했습니다. 수영복을 입은 채 편안하게 누운 그는 배를 만지며 “일부러 숨을 참고 배를 넣기 싫다”고 말했습니다. 고메즈는 영상에 뱃살이 찍히든, 누군가가 “군살이 있다”고 말을 하든 신경 쓰지 않는 듯 편안해 보였죠.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메즈에게 “역시 최고의 롤모델 셀레나”, “자신감 있는 당신이 가장 멋지다”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한 틱톡 유저는 “내 알고리즘을 엉망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 셀럽을 팔로우하지 않았지만, 당신은 유일한 예외”라고 말하기도 했죠.
대부분의 스타들처럼 고메즈 역시 수년간 악플을 견뎌야 했습니다. 특히 2017년 루푸스병을 앓으면서 합병증으로 인해 몸무게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자, 그녀의 몸을 평가하는 댓글도 많아졌죠. 고메즈는 이에 대해 꾸준히 언급하며 “이제 그들이 뭐라고 하든 다른 사람 말에 신경 쓰지 않는다”며 쿨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 덕분일까요? 고메즈가 사랑에 빠졌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영화 제작자 안드레아 레볼리노와 데이트를 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고메즈는 자신을 당당하게 내보이기 시작하면서 일과 사랑, 건강을 얻은 것 외에도 ‘진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게 바로 그녀가 널리 알리고자 하는 포지티브의 힘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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