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 이번에는 절도
할리우드 최고의 트러블 메이커로 떠오른 배우 에즈라 밀러가 또다시 사고를 쳤습니다. 밀러는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말썽을 부렸는데요, 이번에는 빈집에 들어가 술을 훔쳐 마셨습니다.
9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밀러가 미국 버몬트주에서 절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5월 1일. 당시 밀러는 스탬퍼드 주택가의 빈집에 들어가 여러 병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경찰은 에즈라 밀러의 위치를 확인했고, 그에게 9월 26일 법정에 출두하라는 소환장을 발급했습니다.
밀러는 이미 여러 차례 말썽을 부린 바 있습니다. 그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2급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가 하면, 얼마 전에는 미성년자 그루밍 범죄 의혹에 휩싸이면서 할리우드의 문제아가 됐습니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등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추락은 순식간이었죠.
그가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더 플래시> 역시 위기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제작한 워너 브라더스 측은 최근 성명을 통해 “이미 촬영이 끝난 데다 거의 모든 장면에 그가 등장하는 만큼 밀러의 하차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화는 계획대로 2023년 6월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죠.
하지만 워너 브라더스가 상황을 정리한 뒤 며칠 만에 또다시 밀러가 사고 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그들이 계속 밀러를 품고 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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