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가 선택한 컬러! 발렌티노의 핑크 PP
이로써 핑크가 대세라는 건 확실해졌습니다. 얼마 전 두아 리파가 무대를 온통 핑크색으로 물들였거든요. 그것도 아주 사랑스럽고 관능적으로요.
지난 4일 두아 리파는 코소보에서 열리는 가장 큰 페스티벌 중 하나인 서니힐 페스티벌(Sunny Hill Festival)에서 공연을 마쳤습니다. 코소보 공연은 늘 그녀에게 특별합니다. 그곳은 두아 부모님의 고향이거든요. 이 특별한 무대가 올해 더 특별해진 건 바로 그녀의 무대의상 때문입니다.
팬이라면 알겠지만 두아의 최애 브랜드는 두말할 것 없이 뮈글러(Mugler)입니다. 앨범 재킷 사진, 공연장 등 언제 어디서든 뮈글러 의상을 즐겨 입죠. 특히 2집 앨범 <퓨처 노스탤지어> 투어 무대에서 뮈글러의 파격적인 블랙 보디수트를 찰떡같이 소화한 그녀의 모습은 두고두고 회자되곤 했는데요.
그런 그녀가 이번엔 뮈글러를 벗어 던지고 발렌티노의 ‘핑크 PP(Pink PP)’ 컬렉션을 선택했습니다. 백댄서부터 밴드 멤버까지, 무대에 오른 스무 명의 팀원들과 함께요. 유니폼을 착용한 팀원들 사이에서 두아의 올 핑크 커스텀 룩은 단연 반짝였습니다. 깔끔한 브라 톱과 미니스커트에 발목까지 오는 미드 카프 부츠를 매치했거든요. 거기에 오페라 글러브로 포인트를 더해 200% 완벽한 핑크 룩을 완성했죠.
그녀는 “핑크 PP 컬렉션은 발렌티노의 상징이에요. 팀원들과 함께 입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죠”라며 핑크 PP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늘 과감한 행보를 보여주는 그녀. 아무나 소화 못할 것 같던 핑크 PP도 두아가 입으니 유쾌하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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