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가 사랑한 브랜드
지난 8월 15일 내한 공연을 펼친 빌리 아일리시. ‘Asia’s been cuuute!’라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투어에 대한 소감을 남겼는데요.
대기실에서 찍힌 사진 가운데 강렬한 컬러로 눈길을 끄는 가방이 있습니다. 바로 MCM의 로고 백팩입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019년 MCM과 협업 컬렉션을 공개한 바 있죠. 특히 그가 강조하는 비건 제품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원칙을 지킨 아이템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여러 브랜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꾸준히 ‘열일’하는 스타입니다. MCM, 무라카미 다카시, 뉴에라 등 다양하죠. 가장 화제를 모은 건 그가 공연 무대에서도 즐겨 착용하는 나이키와의 협업입니다. 빌리 아일리시가 한동안 푹 빠져 있던 그린 컬러 스니커즈부터 에어 조던, 에어 포스 제품과의 협업을 공개하며, 스니커즈뿐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담은 룩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협업 제품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엔 ‘에어 포스 1 로우’ 모델을 베이스로 패치워크와 스티치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 머시룸과 세쿼이아 두 가지로 컬러로 구성된 이번 스니커즈의 인솔에는 스우시와 빌리 아일리시 로고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본업과 더불어 다양한 협업을 부단히 시도하는 빌리 아일리시, 환경을 고려한 발걸음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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