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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에 불쾌감 토로한 김준수

2022.11.03

by 오기쁨

    열애설에 불쾌감 토로한 김준수

    가수 김준수가 뜻밖의 열애설에 휩싸였는데요,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주목받고 있습니다. 

    19일 한 매체가 김준수와 러블리즈 출신 케이의 열애설을 전하면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해당 매체는 김준수와 케이가 8세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죠. 특히 두 사람은 김준수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에 함께 소속돼 ‘사내 연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발 빠르게 김준수와 케이의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죠. 소속사에 따르면, 김준수와 케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소속사 대표와 아티스트 관계입니다. 해명과 함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김준수의 불쾌감을 지울 수는 없었죠.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연예인이란 이름으로 지금껏 살면서 황당하거나 억울한 기사도 가끔 있었지만, 오늘 이 기사가 가장 황당한 기사 1위로 등극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안 그래도 같은 아이돌 출신에 회사 관계로 알게 돼 너무 조심스럽고 아직까지도 존대만 하는 배우인데, 이 일로 더 어색해지겠다. 케이 팬들에게 아침부터 황당한 기사를 접하게 해 죄송하고, 우리 팬들에게도 걱정 말라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세운 회사입니다. 지난 1월 케이는 팜트리아일랜드에 둥지를 틀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죠. 이후 두 사람은 뮤지컬 <데스노트>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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