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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라미란 대첩

2022.11.04

9월 라미란 대첩

올가을에는 배우 라미란의 물오른 코믹 연기를 마음껏 만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라미란이 주연을 맡은 코믹 영화 두 편이 9월 공개됩니다. <컴백홈>과 <정직한 후보 2>인데요, 스크린에서 펼쳐질 ‘라미란과 라미란의 대결’이 꽤 흥미로워 보입니다. 

<컴백홈>

라미란과 송새벽, 이범수 조합만으로도 이미 웃음에 시동이 걸리는 영화 <컴백홈>.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한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라미란은 15년 전 친구를 서울로 떠나보낸 뒤 홀로 딸을 키우며 고향을 지키던 중국집 배달원 ‘영심’ 역을, 이범수는 조직의 2인자 ‘강돈’ 역을 맡아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라미란의 폭소 유발 연기가 궁금하다면, 9월 21일 개봉할 <컴백홈>에서 확인해보세요!

<정직한 후보 2>

지난해 라미란에게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정직한 후보>의 속편, <정직한 후보 2>가 찾아옵니다. ‘진실의 주둥이’로 정치계를 뒤집어놓았던 ‘주상숙(라미란)’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라미란은 전편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며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안겼는데요, 이번에는 도지사에 도전하며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예측 불허 상황에서 라미란만이 선사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웃음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라미란은 “좀 더 강도가 강해진 ‘진실의 주둥이’를 2편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정직한 후보 2>는 9월 28일 개봉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네이버 무비 공식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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