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이토록 우아한 젊은 날의 초상

2022.08.31

by 신은지

    이토록 우아한 젊은 날의 초상

    Dream Girl

    란제리 스타일링이 돋보이도록 고안한 시스루 슬리브리스 실크 시폰 드레스. 검정 메시 부츠가 매력적이다.

    퀼팅 디테일 매크로까나쥬 태피터 재킷은 클래식한 디올 바 재킷의 2022년 버전. 이번 시즌 1947년 첫선을 보인 바 재킷의 다양한 변주가 돋보였다. 넓은 칼라로 브이넥을 완성하고, 끈으로 허리를 강조한 디자인이 더없이 우아하다.

    섹시한 피시넷 드레스에는 독특한 문양의 자수를 더한 코르셋을 레이어드하고, 스포티한 슈즈를 매치해 젊은 감각으로 풀어냈다.

    더블 페이스 라이트 버진 울 소재로 완성한 심플한 롱 드레스는 디올의 고전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세련된 노마드 매력을 풍기는 케이프 스타일링. 그레이 컬러의 더블 페이스 울 & 캐시미어 케이프와 모헤어 소재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했다.

    전형적인 디올 바 재킷을 차용했지만 좀 더 모던하고 젊은 감각으로 완성한 울 재킷과 스커트. 비대칭 실루엣의 플리츠 스커트가 세련된 감각을 전한다. 트위드의 클래식한 실루엣과 어울린 스포티한 니삭스.

    노천카페에서 포즈를 취했다. 심리스 레이스 니트 스웨터와 코튼 드릴 스커트의 소녀풍 프렌치 시크.

    오드리 헵번을 떠올리는 튜브 드레스는 모던한 블랙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 시스루 튤과 피시넷 니트 소재가 섹시함을 더한다. T자형 진주 장식 초커를 함께 스타일링했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디올(Dior).

    포토그래퍼
    장덕화
    패션 에디터
    손은영
    모델
    클로이 오(Chloe Oh)
    헤어
    올리비에 르브룅(Olivier Lebrun@Call My Agent)
    메이크업
    Miwoo Kim(@Marie-France Thavonekham)
    프로덕션
    배우리(Woori Bae)
    Sponsored by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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