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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트렌디한 1990년대 슈퍼모델들의 헤어 19

2022.09.06

by 권민지

    지금 봐도 트렌디한 1990년대 슈퍼모델들의 헤어 19

    1990년대 슈퍼모델들은 정말이지 대단했죠! 글래머러스한 포즈를 취하는 방법, 도도한 캣워크, 런웨이에서 멋지게 한 바퀴 도는 모습까지 그들은 패션계에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업스타일 헤어도 그들의 유산입니다. 런웨이부터 길거리, 화려한 애프터 파티까지, 1990년대의 슈퍼모델들은 모두 머리를 높게 올려 묶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스타일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아주 쿨한 태도를 보였죠.

    먼저 케이트 모스부터 살펴볼까요? 내추럴하게 땋아 올린 머리, 광대뼈 위로 떨어지는 잔머리 두 가닥과 함께 연출한 로우 번 등 그녀는 다양한 모습으로 미니멀한 업스타일 헤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유의 곱슬머리로 독특한 헤어를 선보였던 샬롬 할로우는 검은색 긴 머리를 중간 높이로 멋지게 묶어 올렸고, 카를라 브루니는 리본을 사용해 로맨틱함을 더했죠. 클라우디아 쉬퍼는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주로 했는데, 잔머리를 살려 균형을 맞추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타이라 뱅크스와 나오미 캠벨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하는 매끈한 포니테일을 주로 선보였고요. 나오미 캠벨은 스크런치를 사용했고, 타이라 뱅크스는 머리카락으로 머리 끈이 보이지 않게 연출했습니다.

    1990년대 슈퍼모델들이 사랑했던 업스타일 헤어! 대충 묶은 번 스타일부터 바짝 올려 묶은 포니테일까지, 지금도 여전히 트렌디하고 아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1990년대 슈퍼모델들의 업스타일 헤어 19가지를 소개합니다.

    느슨한 번 스타일

    1993년, 도나 카란 쇼의 케이트 모스. 사진: Getty Images

    파워풀하고 매끈한 포니테일

    1990년, 타이라 뱅크스. 사진: Getty Images

    자연스러운 앞머리를 강조한, 사이드 로우 번

    1993년, 크리스티 털링턴. 사진: Getty Images

    간결한 슬릭 백

    1990년, 야스민 가우리. 사진: Getty Images

    컬리 헤어로 만든 톱 번

    1997년, 샬롬 할로우. 사진: Arthur Elgort, 1997년 <보그 US>

    스크런치 포니테일

    1996년, 나오미 캠벨. 사진: Getty Images

    프린지 업스타일

    1995년, 베르사체 쇼에 선 카를라 브루니. 사진: Ron Galella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펌 헤어

    1993년, 베로니카 웹. 사진: Getty Images

    풍성한 볼륨의 포니테일

    1992년, 클라우디아 쉬퍼. 사진: Getty Images

    진정한 업 헤어

    1997년, 베르사체 쇼에서 케이트 모스. 사진: Getty Images

    하프 슬릭 하프 메시 업스타일

    1996년, 엘 맥퍼슨. 사진: Getty Images

    사이드 뱅 포니테일

    1996년, 타이라 뱅크스. 사진: Getty Images

    쌓아 올린 하이 업스타일

    1995년, 이네스 사스트레(Inés Sastre). 사진: Getty Images

    느슨한 시뇽

    1993년, 크리스티 털링턴. 사진: Getty Images

    볼륨감 넘치면서도 자연스러운 업 헤어

    1991년, 나오미 캠벨. 사진: Getty Images

    비대칭 프린지 번

    1993년, 헬레나 크리스텐슨. 사진: Getty Images

    하이 더블 업

    1995년, 야스민 가우리. 사진: Getty Images

    슬릭 로우 업

    1999년, 스테파니 세이모어. 사진: Getty Images

    플라워 장식으로 업

    1995년, 나디아 아우어만(Nadja Auermann)과 클라우디아 쉬퍼. 사진: Getty Images

      Lauren Valenti
      출처
      www.vo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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