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다섯 번의 결혼과 세 아이
60세를 코앞에 둔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다섯 번의 결혼 끝에 셋째 아이를 얻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케이지는 최근 셋째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의 30세 연하 일본인 아내 시바타 리코가 가족의 축복 속에 무사히 출산한 겁니다.
케이지는 지난 2019년 일본 교토에서 영화 촬영을 하던 중 엑스트라로 출연한 리코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면서 부부가 되었죠. 리코는 케이지의 다섯 번째 아내입니다.
![](https://img.vogue.co.kr/vogue/2022/09/style_6319a8c20bc09-930x620.jpeg)
니콜라스 케이지와 30세 연하 일본인 아내 시바타 리코.
케이지는 전처들과의 사이에 아들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와 칼 엘 코폴라 케이지를 두고 있습니다. 1995년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한 케이지는 2001년 이혼 후 이듬해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이어지지 않았고 3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해 2004년에 이혼했죠.
이어 케이지는 곧바로 한국계 미국인 아내 앨리스 김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고 국내에서 ‘케서방’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2016년에 두 사람은 이혼했습니다. 이후 케이지는 2019년 일본계 여성 고이케 에리카와 결혼했지만 이번에는 4일 만에 파경을 맞으며 신기록 아닌 신기록을 세웠죠.
케이지는 지난 3월 <GQ>와 가진 인터뷰에서 셋째 아이를 얻게 된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이름을 떠올렸다”며 “아들이면 아키라 프란체스코, 딸이면 레논 어기라고 짓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다섯 번이나 결혼한 사실에 대해 “이제 이런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결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화려한 결혼 역사를 되짚어보면, 이번이 진짜 마지막 결혼이라고 언급하기는 아직 이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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