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템, 블레이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쇼핑 난도는 의외로 높습니다.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인 만큼 그 소재도, 종류도 아주 다양하거든요.
게다가 스타일링법은 또 얼마나 무궁무진한지요.
블레이저의 홍수 속에서 내게 딱 맞는 아이템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블레이저의 신, 카이아 거버의 블레이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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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agerber

평생 블레이저 딱 한 벌만 입을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골라야 할 오버사이즈 재킷.
편안한 핏 덕에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든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들죠.
심지어 바이크 쇼츠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니까요.
한번 옷장에 들이면 데일리로 안착할 가능성이 높으니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클래식한 체크 패턴이나 블랙, 그레이와 같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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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한 셔츠나 데님 같은 심플한 아이템을 즐겨 입는 편인가요? 그렇다면 레더 재킷을 추천합니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 이 재킷 하나로 패셔너블해질 테니까요. 게다가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그 멋을 더하기 때문에 잘만 사면 평생 입을 수 있죠. 레더 재킷 초보자라면 광택이 덜 나는 빈티지 텍스처로 골라보세요. 스타일링이 더 수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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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ce & Gabbana F/W 2022 RTW

레트로 무드를 좋아한다면 어깨 라인을 강조한 블레이저는 어떨까요? 마침 이번 시즌 트렌드도 어깨선이 과장된 블레이저에 스커트나 루스한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거든요. 페미닌한 매력을 더 뽐내고 싶다면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을 선택하세요. 벨트를 직접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대로 힘을 주고 싶다면 두꺼운 레더 벨트가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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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중의 클래식, 스트라이프 재킷입니다. 줄무늬 패턴이 얇으면 얇을수록 활용도도 높아지죠. 카이아처럼 스트리트 웨어로 캐주얼하게 소화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 재킷의 진가는 바로 비즈니스 룩으로 매치할 때 발휘됩니다. 게다가 소매를 살짝만 걷어 롤업해주면 세련된 동시에 프로페셔널한 느낌도 연출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