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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만끽하는 즐거움, 아름다운 향의 보디 워시 8

2022.09.09

by 송가혜

    욕실에서 만끽하는 즐거움, 아름다운 향의 보디 워시 8

    욕실에 고차원의 희열을 선사할 보디 워시 8.

    LE LABO ‘Basil Shower Gel’ 단 한 가지 천연 성분에 집중한 만큼 원료 고유의 향을 충실히 해석한 르 라보 ‘바질 샤워 젤’. 초록빛 이파리가 연상되는 싱그럽고 상쾌한 향기가 욕실을 가득 채운다. 촘촘하고 풍성한 거품도 기대 이상.

    TAMBURINS ‘Showery Body Wash Fog’ 이른 아침 물안개 낀 숲을 향기로 표현한 탬버린즈 ‘샤워리 바디 워시 포그’. 비에 젖은 나무가 내뿜는 묵직하고 차분한 향이 지친 심신에 편안한 기운을 전한다.

    PENHALIGON’S ‘Luna Body & Hand Wash’ 은은하고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지닌 달빛에 대한 오마주. 펜할리곤스 ‘루나 바디 & 핸드 워시’는 밝은 시트러스 에센스, 장미, 재스민의 플로럴 노트에서 발삼나무, 용연향으로 이어지며 뻔한 꽃향기를 탈피했다.

    LA COLLECTION PRIVÉE CHRISTIAN DIOR ‘Gris Dior Liquid Hand and Body Soap’ 욕실의 품위를 높여줄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그리 디올 핸드 앤 바디 솝’. 재스민, 베르가모트, 젖은 나무 덤불의 향기가 한데 어우러진 우아한 향. 크리미하면서도 가벼운 텍스처의 거품이 노폐물을 산뜻하게 씻어낸다.

    NUTEXTURE ‘Sugarwood Body Wash’ 기분 전환이 될 만큼 적당한 달콤함과 따뜻함을 지닌 샌들우드 향의 누텍스처 ‘슈가우드 바디 워시’. 천연 각질 제거 성분을 함유한 젤 제형으로 피부 노폐물을 말끔하게 정리한다.

    SANTA MARIA NOVELLA ‘Angeli Di Firenze Bagnoschiuma’ ‘안젤리 디 피렌체’를 직역하면 피렌체의 천사. 1966년 대홍수로부터 도시의 심장과 역사를 구원한 자원봉사자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복숭아, 오렌지, 마린 노트가 어우러진, 한마디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비누 향.

    A’DDICT ‘Hand and Body Wash Hinoki 207’ 본연의 피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장 원초적인 향을 구현하는 에이딕트. ‘핸드 앤 바디 워시 히노키 207’은 고요한 편백나무 숲에서 스파를 즐기는 듯 정적인 안정감을 준다.

    ORIBE ‘Replenishing Body Wash Desertland’ 사막 한가운데 반짝이는 햇빛과 모래, 광활한 밤하늘을 병에 담아낸 오리베 ‘리플레니싱 바디 워시 데저트랜드’. 달콤하고 따뜻한 향을 소나무, 텍사스산 시더우드 노트로 감싸 시원한 잔향을 남긴다.

    에디터
    송가혜
    포토그래퍼
    이호현
    프롭
    전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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