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로 변신한 RM! LA카운티뮤지엄 한국 근대미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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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로 변신한 RM! LA카운티뮤지엄 한국 근대미술 전시

2022-09-16T17:30:45+00:00 2022.09.16|

LA카운티뮤지엄에서 서구권 최초로 한국 근대미술을 조명하는 기획전이 열립니다.

미술에 대한 RM의 사랑은 매일 그 경계를 확장하는 것 같군요. 바로 어제 RM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2월 19일까지 LA카운티뮤지엄 레스닉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한국 근대미술 기획전 <사이의 공간: 한국미술의 근대>의 오디오 가이드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LA카운티뮤지엄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는 대한제국 선포 후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을 거친 1897~1965년의 한국 근대미술을 주제로 서구권 국가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기획전입니다. 새로운 문물과 사상이 전통적 가치와 충돌하고 융합하던 한국의 유례없는 역사적, 문화적 격동기의 미술을 다룬다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죠. 무엇보다 그간 전통 유물이나 현대 작품 위주로만 알려진 한국 미술에 대한 서구의 이해를 넓히는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환기, ‘산월’, 1958, 캔버스에 유채, 130×105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환기재단-환기미술관

배운성, ‘가족도’, 1930-1935, 캔버스에 유채, 139×200.5cm, 개인 소장

유영국, ‘작품’, 1957, 캔버스에 유채, 101×101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유영국미술문화재단

시대의 흐름에 맞춰 회화, 한국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와 양식의 예술을 소개하는 해당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88명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입니다. RM은 그중 직접 선정한 총 10점에 대한 해설을 진행했는데요. 김환기, 유영국, 권진규, 박수근 등 그가 작품을 소장하고 있거나 꾸준히 애정을 드러내온 작가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서 그의 시선과 취향이 담겼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췄기에 RM의 전시 해설은 한국어와 영어로 모두 제공되며, 전시장에서뿐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들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RM이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 감상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