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우아한 백이 필요하다면, 다이애나 백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구조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죠. 특히 가방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는데요. 지금 눈여겨봐야 할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가방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애나 백’이죠.
다이애나 백은 이번 패션 위크 리얼웨이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디자이너 가브리엘라 허스트가 이에 대해 설명하기를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동시에, 가방을 드는 사람의 스타일을 한층 더 우아하게 만들기 때문이랍니다. 그의 말처럼 레이다 가가나 조 크라비츠 등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는 셀럽들도 다이애나 백만 들면 어떤 스타일에든 우아하게 어울리죠.
이렇듯 다이애나 백은 단지 아코디언을 닮은 가방이 아닙니다. 천천히 하나하나 뜯어보면, 어느 한 곳도 허술하지 않게 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복잡하면서도 정교한, 아주 구조적인 제작 과정을 거쳐야만 탄생할 수 있는 가방입니다. 조금 튀는 실루엣이라 가방에 눈길이 가면서도, 소재와 컬러의 밸런스가 훌륭해 룩의 무드를 부드럽게 만들죠. 점잖은 옷을 입은 날에는 스타일에 방점을 찍어주면서도, 화려하게 입은 복장에는 함께 어우러지는 가방입니다.
이름도 어딘가 익숙한 이유는 ‘다이애나 로스’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입니다. 다이애나 로스는 그룹 슈프림스(The Supremes)의 리드 보컬로, 영화배우로도 많은 업적을 이뤘는데요. 여러 방면의 스타일링을 훌륭하게 완성하도록 도와주는 부분은 아주 비슷하죠! 다이애나 백은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에 방점을 찍어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그것도 아주 위트 있는 방식으로.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