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미우의 단편영화 프로젝트 ‘우먼스 테일’ 신작 공개
미우미우는 2011년부터 ’21세기의 여성성과 허상’이라는 주제로 여성 감독들과 단편영화 시리즈를 만들고 있습니다. 감독들이 가진 날카로운 감성으로 아름답고 요염하면서 환상적인 세계를 그려내는데요. 지난 3일에는 새로운 작품 <아들을 위해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아들을 위해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는 스페인 감독 ‘카를라 시몬(Carla Simón)’이 연출했습니다. 올해 <알카라스>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감독이죠. 이번 작품에선 카를라 시몬 본인과 가족에 대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한 여성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공상의 기억을 이어가며, 미래를 그리는 일생의 과정을 그리고 있죠.
“이번 영화를 통해 제가 갖지 못한 가족의 역사를 아들에게 주고 싶어요.” 카를라 시몬 감독이 미우미우 <우먼스 테일>에 참여하며 전한 말인데요. 영화는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는 힘이 있다고 했던 카를라 시몬인 만큼, 여성과 가족, 단절과 회복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염두에 두고 영화를 지켜봅시다. <아들을 위해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와 감독의 독점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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