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리한나, 슈퍼볼 하프타임 쇼 주인공 됐다

2022.11.04

by 오기쁨

    리한나, 슈퍼볼 하프타임 쇼 주인공 됐다

    한동안 뷰티 브랜드 사업과 출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리한나가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옵니다. 전 세계가 기다리는 화려한 축제,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슈퍼볼은 미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경기이자 빅 이벤트죠. 슈퍼볼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초대형 퍼포먼스인 하프타임 쇼! 누가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이 되는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이 무대는 팝 스타들의 최고의 홍보 무대이자, 라이징 스타에게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니까요. 

    외신에 따르면, 리한나는 내년 2월 열리는 2023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을 맡았습니다. 레이블 락 네이션 역시 성명서를 통해 리한나의 참여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풋볼 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리한나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뮤지션 제이 지는 공식 발표에서 “리한나는 세대를 초월한 재능을 가진 여성으로, 매 순간 기대를 뛰어넘는 겸손한 여성이다. 바베이도스의 작은 섬에서 태어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이 된 사람”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리한나는 2016년 정규 앨범을 낸 후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 곡을 발표하긴 했지만, 정규 앨범이라 말하기는 모호했죠.

    2018년 1월 그래미 어워즈를 끝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 매진했습니다. 덕분에 올해 40세 미만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억만장자’ 리스트에 포함되긴 했지만, 그녀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아쉬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죠. 

    팬들을 목마르게 만들던 리한나가 5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미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기존 스폰서 ‘펩시’를 대신해 ‘애플 뮤직’이 후원한다고 밝혀 하프타임 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이 시청하는 슈퍼볼은 2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Getty Image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