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데드풀, 이 만남이 가능하다니!
울버린이 돌아옵니다. 데드풀과 함께!
뜻밖의 만남이 이뤄진다는 소식에 영화 팬들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영화 <데드풀 3>에 ‘울버린’이 출연합니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셀프 인터뷰 영상을 SNS에 올리고 직접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레이놀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데드풀의 등장은 굉장히 특별한 느낌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그래도 우리에게 한 가지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힌트를 줬습니다.
그때 누군가 레이놀즈의 뒤를 지나쳤는데요, 그는 다름 아닌 휴 잭맨! 레이놀즈는 “휴, 울버린 연기 한 번 더 할래?”라고 물었고, 잭맨은 “그래, 물론이지. 라이언”이라고 시원하게 대답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데드풀 로고가 나타나자 울버린이 손톱으로 긁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팬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다시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울버린의 컴백이니까요. 휴 잭맨은 영화 <엑스맨>에서 처음 울버린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17년 동안 아홉 편의 ‘엑스맨 세계관’ 영화에서도 울버린으로 등장한 바 있는데요, 2017년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 캐릭터에서 하차한 바 있죠.
<데드풀 3>는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MCU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데드풀 3>는 <데드풀>의 각본을 쓴 렛 리스와 폴 워닉이 다시 한번 작업을 맡을 예정입니다. 또 레이놀즈와 영화 <프리 가이>, <애덤 프로젝트> 등을 함께 했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습니다.
휴 잭맨이 <데드풀 3>에서 어떻게 등장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사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멀티 우주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데드풀 3>는 오는 2024년 9월 개봉 예정입니다. 아직 시간이 꽤 남았지만, 울버린과 데드풀의 만남을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죠.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