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이에 대해 박민영 측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박민영이 가상 자산 거래소 빗썸의 ‘숨은 회장’이라고 불리는 한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열애설 상대는 4세 연상의 재력가로 알려졌으며, 박민영이 그의 부모와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고 전했죠. 

매체는 특히 열애설 상대 남성의 여러 사업체와 수백억대 자산을 얻게 된 경위 등에 의구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에 박민영에 대한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열애설이 밝혀지고 하루가 지나도록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박민영 측은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와 이별했다”며 “박민영이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을 제공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열애설에 이어 박민영의 친언니가 열애설 상대 남성의 사업체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박민영의) 친언니는 인바이오젠에 사외 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박민영은 현재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데요.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 박민영이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