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 핏 살리는 메이크업
요즘 딱이죠. 수트로 셋업하기. 수트는 어떤 이너, 어떤 하의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집니다. 클래식을 뛰어넘어 관능미와 도회적인 아름다움까지 뽐낼 수 있는 룩. 그렇다면 메이크업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수트 핏을 살려주는 뷰티 팁, 스타들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세이디 싱크
<기묘한 이야기>의 세이디 싱크는 오렌지와 그린 컬러의 룩을 선택했습니다. 피부는 베이스를 얇게 발라 맨 얼굴처럼 투명하게 표현했고 눈가, 볼, 입술에는 코럴 컬러로 은은하게 번지듯 발라주었어요. 그래서 수트를 입었는데도 러블리함이 가득!
장원영
수트도 장원영이 입으면 러블리 시크 그 자체입니다. 되도록 컬러를 자제해 미니멀한 메이크업을 연출했지만, 글로시한 립으로 포인트 주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아이유
‘아이유는 모든 것이 옳다.’ 수트 룩도 마찬가지군요. 누드 브라운 톤을 활용해 세련된 무드를 자아냅니다. 눈가는 펄 없는 베이지 컬러로 그윽하게, 아이라인과 속눈썹은 눈이 또렷해 보일 만큼만 발랐어요. 립 컬러도 누드 베이지색으로 맞췄는데요. 이때 포인트는 매트한 텍스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더 세련돼 보이거든요.
크리스 헤르만
햇볕에 그을린 듯 넓게 바른 블러셔가 수트와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요! 모델 크리스 헤르만은 양 볼과 콧잔등까지 블러셔를 이어 발랐어요. 눈썹은 한 올 한 올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로 빗었고, 주근깨나 잡티도 커버 없이 그대로 살리니 순수하고 자유로운 매력이 한가득!
안야 테일러 조이
화이트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안야 테일러 조이. 수트 메이크업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레드 립 덕분입니다.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에 세미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뒤 매트한 레드 립을 더했습니다. 노출 없이도 관능미가 넘칩니다.
두아 리파 & 조이 킹
블랙 수트의 시크함을 더 드러내고 싶다면 두아 리파와 조이 킹처럼 골드 컬러로 빛나는 아이섀도를 선택하세요. 눈두덩 가득 아이섀도를 꽉 채워 바르면 짙은 아이라인보다 훨씬 더 드라마틱해 보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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