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2’ 돌아와줘서 땡큐!
많은 이들에게 ‘랜선 술친구’가 되어주었던 세 여자가 돌아옵니다. 본격 기승전‘술’이었던 <술꾼도시여자들>의 컴백을 기다린 분들 많죠?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더 짙은 우정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체력을 키우고 함께 술잔 기울일 준비를 해야겠네요. 웬만해선 먼저 쓰러지는 법이 없는 그들이니까요.
<술꾼도시여자들>은 시끌벅적한 일상을 사는 30대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예능 작가 ‘안소희(이선빈)’는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아주 찰지게 욕을 잘해 사이다를 안겨주곤 하죠. 막걸리를 밥처럼 여기는 술꾼입니다. 이와 대비되는 성격의 소유자 ‘한지연(한선화)’은 미모의 요가 강사로, 백치미와 ‘똘끼’가 뭉치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묵직한 성격의 소유자 ‘강지구(정은지)’는 종이접기 유튜버입니다. 과거 여고 교사였지만 아픔을 겪은 후 종이접기 유튜버가 되었죠.
<술꾼도시여자들>은 말 그대로 도시에 사는 술꾼 여자들이 인생의 아픔을 맛보고, 곁에서 위로해주는 친구들과 함께하고, 어쩌다 사랑도 하고, 때론 쓰러져 울고, 그러다 일어나 언제 그랬냐는 듯 웃어젖히는 평범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미깡 작가의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웃음과 감동, 공감과 위로를 안겨주며 신드롬을 일으켰죠.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는 진짜 절친 같은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그들이 <술꾼도시여자들2>로 컴백합니다. 한층 더 진해진 우정으로 돌아오는 세 친구는 여전히 각자의 개성을 보여줍니다. ‘저 세상 텐션’을 유지하는 3인방의 모습이 이렇게 반가울 수 없네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술꾼도시여자들2>, 다시 돌아와줘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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