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주얼리

형태와 광채, 균형의 예술

2022.09.30

by 김다혜

    형태와 광채, 균형의 예술

    견고한 형태와 눈부신 광채가 이루는 완벽한 균형.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단순하고 우아한 곡선이 특징인 ‘판티나’ 컬렉션 브레이슬릿. 안쪽 실루엣을 따라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세팅한 커다란 물방울 모티브가 인상적이다.

    서로 다른 고리를 엮어 완성한 독창적인 체인 형태의 ‘이코니카’ 네크리스는 다이아몬드 422개로 장식한 링크로 착용 가능하다.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의 묵직한 디자인으로 정통 주얼리 디자인에 반전을 꾀한 ‘누도’ 솔리테어 링에는 다이아몬드 137개를 세팅해 광채를 더했다.

    하우스 특유의 클레시드라 커팅이 돋보이는 ‘누도’ 네크리스. 각각 12.9캐럿의 스카이 블루 토파즈, 화이트 토파즈와 자개를 조합한 펜던트 상단에는 다이아몬드 10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밴드를 장식했다.

    절제된 디자인과 화려한 스톤, 상반되는 두 가지 요소를 결합해 이탈리아 특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코니카’ 링. 투르말린, 사파이어, 루비, 차보라이트, 스피넬, 탄자나이트, 페리도트 등 각각의 원석이 지닌 다채로운 색상이 재미를 더한다.

    '이코니카’ 컬렉션은 포멜라토의 금속 세공 전통에 바치는 헌사다. 대담한 체인 디자인에 화려한 다이아몬드 링크를 추가한 브레이슬릿 역시 마찬가지.

    다이아몬드 밴드로 장식한 로즈 골드 보디에 젬 스톤 7개를 불규칙적으로 배치해 볼륨감을 강조한 ‘누도 리비에르’ 네크리스. 클레시드라 더블 페이스 커팅으로 세공한 블루 톤의 토파즈가 투명하게 빛난다.

    다이아몬드로 햇빛에 반짝이는 모래알을 표현한 ‘사비아’ 브레이슬릿은 손목에 맞게 유연하게 움직이는 체인이 특징이다.

    포멜라토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누도’ 컬렉션은 원석의 투명함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는 발(Prong) 없는 세팅이 특징이다. 이어링에 세팅된 25.7캐럿과 15.7캐럿의 하늘색 토파즈가 이를 증명한다. 주얼리는 포멜라토(Pomellato).

    패션 에디터
    김다혜
    포토그래퍼
    이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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