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샤넬의 펑크 소울

2022.10.03

샤넬의 펑크 소울

“HOWEVER DO YOU WANT ME,
HOWEVER DO YOU NEED ME”
–SOUL II SOUL ‘BACK TO LIFE’

TEMPTATION AFTER DARK “컬렉션 전체를 트위드로 구성한 것은 가브리엘 샤넬을 향한 일종의 헌정입니다.” 버지니 비아르는 2022 F/W 컬렉션을 통해 트위드의 무한한 변주를 완성했다.

LAST DANCE “사랑하는 사람의 옷을 입는 것만큼 섹시한 건 없죠.” 남성적인 실루엣의 코트를 핑크 트위드를 활용해 색다르게 해석한 버지니 비아르.

MOVIN’ ON UP 두 가지 컬러의 핑크로 촘촘하고 풍성하게 직조한 트위드 재킷.

REFLECTION ETERNAL 버지니 비아르는 의상과 가방뿐 아니라 목걸이와 반지 같은 액세서리에도 트위드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했다.

A SHIMMER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트위드로 제작한 샤넬 ‘22’ 백은 2022 F/W를 집약적으로 표현한다.

SMOKE RINGS 샤넬을 상징하는 로고 장식과 플라워 모티브, 체인으로 완성한 목걸이.

HIGHLIGHT ZONE “1960년대 잉글랜드와 그 당시의 형형색색 다채로운 레코드 커버를 생각했어요.” 버지니 비아르는 높이 올라오는 긴 양말과 타이트한 스커트, 러버 소재 부츠를 통해 트위드를 낯설게 연출했다.

HAPE OF YOU 버지니 비아르의 필살기는 스타일링에 있다. 몸에 꼭 맞는 재킷을 셔츠처럼 입고 발등을 덮는 긴 스커트를 매치해 긴장감을 더했다.

A PINK FLUSH “트위드로 작업하는 게 더할 나위 없이 좋아요. 샤넬에선 트위드 없이 살 수 없죠.” 컬러와 소재의 조합이 무궁무진한 트위드는 가브리엘 샤넬과 칼 라거펠트, 버지니 비아르를 관통하는 샤넬의 정체성이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샤넬(Chanel).

패션 에디터
신은지
포토그래퍼
장기평
모델
선윤미
헤어
김귀애
메이크업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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