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참고하기 좋은 스타들의 카디건 스타일링
포근하고 따뜻한 매력을 품은 환절기 필수 아우터 카디건! 자신만의 스타일로 카디건을 근사하게 소화한 스타들의 OOTD를 소개합니다.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파리 컬렉션에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 그녀만의 영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고른 샤넬 아이템은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는데요. 이번 쇼를 위해 제니가 선택한 아이템은? 파스텔 톤에 화사한 색감의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원 숄더 미니 드레스와 오버사이즈 카디건! 특히 카디건을 숄처럼 연출해 좀 더 드라마틱한 분위기로 룩의 완성도를 높인 센스가 돋보입니다.
윤승아는 꽈배기 디테일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사랑스러운 멜란지 핑크의 조합이 인상적인 카디건을 아우터로 활용했습니다. 옷장의 필수 아이템이자 기본 아이템인 화이트 티셔츠에 중청 데님을 매치해 발랄하고 온화한 무드를 만들었죠. 당장 내일이라도 따라 하고 싶은 카디건 룩이죠? 그리 크지 않은 사이즈의 진주 귀고리로 단아한 포인트를 더한 것도 눈여겨볼 지점입니다!
블랙 & 화이트 컬러의 크롭트 카디건을 톱으로 연출한 아이브의 장원영. 헴라인과 소매의 화이트 리브 패브릭이 클래식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빈티지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을 매치해 자유분방한 느낌을 더했죠.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베레모와 레이스업 부츠 등의 액세서리 역시 블랙 컬러로 맞춰 카디건과의 통일감을 살렸습니다.
평소 모노톤의 놈코어 룩을 즐기는 취향이라면? 차정원의 카디건 룩이 좋은 팁이 될 거예요. 심플한 블랙 티셔츠에 브라운 톤의 와이드 팬츠, 여기에 딥 그레이 컬러의 카디건을 더하니 가을 분위기가 짙게 풍기지 않나요? 그날의 온도에 따라 카디건을 머플러나 숄처럼 두르는 스타일링도 멋스럽고요.
컬러풀 혹은 미니멀! 김나영은 두 가지 매력의 카디건 룩을 연출했습니다. 우선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의 크롭트 티셔츠와 플레어 스커트 셋업에 보색 대비가 돋보이는 그린 컬러 카디건을 매치해 더없이 상큼한 OOTD를 완성했고요. 화이트 레이스 칼라가 특징인 네이비 카디건에는 블랙 플리츠 스커트로 단아하면서도 걸리시한 매력의 룩을 완성했죠. 두 가지 스타일 중 어떤 룩에 더 끌리나요?
일상에서 소화하기 쉬운 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티파니의 룩이 정답이죠! 키치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화이트 티셔츠에 스트레이트 핏의 데님, 스포티한 스니커즈로 마무리한 룩에 올리브 그린 컬러 카디건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볼레로 스타일의 카디건이라 좀 더 경쾌한 느낌이죠? 카디건 컬러에 맞춰 가방 톤을 조율한 것도 참고하면 좋을 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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