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을 바꿔줄 사소한 아침 습관
아침형 인간이 되기는 힘들어도 간단한 습관으로 하루의 시작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하루 이틀 하다 보면 어느덧 몸도 가뿐해지고, 더 건강해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스트레칭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몸을 움직이면 현기증이 나거나 저혈압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10분만 일찍 일어나 침대에서 움직여 밤새 경직된 몸을 풀어주세요. 팔다리, 어깨, 목 등을 천천히 움직인 후 양손으로 팔다리를 주무르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이 돼 몸이 한층 가벼워집니다.
물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소화기관과 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잠들었던 장기를 깨우고 이제 활동할 시간이라고 알려주는 거죠. 평소에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물을 잘 마시지 않는 편이라면, 아침에 한 잔만이라도 꼭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침 식사
아침 식사는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삶은 달걀, 견과류, 요거트 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고 영양소도 고르게 섭취할 수 있죠. 특히 달걀은 포만감도 오래가기 때문에 과식을 막아줍니다. 아침에는 아이스커피보다는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하면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햇볕 쬐며 걷기
하루에 10분만 햇빛을 봐도 불면증과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왕이면 자외선이 약한 아침에 햇볕을 쬐면 좋겠죠. 비타민 D는 음식으로 보충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햇볕을 쬐면서 체내에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버스를 탄다면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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