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난 어그 2.0, 최근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링은?

Fashion

새롭게 태어난 어그 2.0, 최근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링은?

2022-10-13T00:05:25+00:00 2022.10.12|

기온이 확 내려가며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직감하게 됩니다. 이제는 정말 겨울을 준비해야 할 듯합니다. ‘겨울 아이템’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어그(UGG)입니다. 겨울 신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에는 조금 단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그에는 주로 패딩과 두꺼운 코트만 매치하곤 했으니까요.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여러 브랜드와 셀럽들이 아이코닉한 아이템을 새롭게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어그도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더 이상 따뜻하고 귀엽기만 한 신발이 아닙니다. 지금의 어그는 전보다 훨씬 다채로운 매력이 있죠. 더 나아가 가을에도 신을 수 있고요! 형태가 다양해진 것은 물론이고 지금 당장부터 한겨울과 봄까지 신을 수 있는, ‘어그 2.0’이 새롭게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아래 두 셀럽의 스타일링을 통해 어그 활용법을 확인해봅시다.

두아 리파

@dualipa

@dualipa

@dualipa

두아 리파는 10월 12일 가족과의 데이트 슈즈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어그를 선택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새로운 형태의 어그 말이죠. 바로 런던 기반의 브랜드, ‘노울스(KNWLS)’가 2023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바로 그 신발인데요. 노울스는 본래 어그가 가진 매력을 더 부각시켰습니다. 양털 부분을 두껍게 만들어 귀여움은 더하되, 10여 개의 링을 어그에 끼워 시크한 분위기까지 자아낸 것이죠.

더 중요한 건 두아 리파가 신발과 매치한 옷입니다. 두아 리파는 어그는 물론, 전체 착장을 노울스 2023 S/S 컬렉션에 나온 아이템만 활용했습니다. 꽃무늬 드레스와 크롭트 카디건을 짝 맞춰 입었죠. 몸에 붙는 아이템과 어그를 함께 스타일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날렵한 실루엣을 만들고, 조금은 뭉툭한 어그로 마무리해 귀여운 매력까지 더했죠. 날이 추워진다면 카디건 대신 다른 아우터를 입어도 되겠죠? 몸에 바짝 붙는 재킷과 패딩이라면 더더욱 좋을 거예요!

지지 하디드

Getty Images

지지 하디드도 조금 색다른 어그를 신었습니다. 바로 신발의 뒷부분을 깎아놓은 ‘어그 슬리퍼’죠. 최근 패션 위크에서 여러 브랜드의 쇼에 모델로 서며 바쁜 나날을 보낸 지지는 미국으로 돌아가며 귀여운 공항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불편한 기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만큼 큼직한 재킷과 카디건에 넉넉한 스웨트팬츠를 매치한 것이죠. 여기에 더해 더 편안하게 어그 슬리퍼를 신었습니다. 전체적인 컬러도 어그의 샌드 컬러와 어울리도록 내추럴한 톤을 활용했고요.

F/W 시즌에 옷 입는 재미 중 하나는 ‘레이어드’라고 할 수 있죠. 이날 지지의 레이어드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거기다 따뜻하면서 세련되기까지 하죠. 어그에 두꺼운 코트와 패딩만 입는 것은 지루하기도 하고, 불편할 때도 많습니다. 두 셀럽의 스타일처럼 새로운 실루엣에도 어그를 활용해봅시다. 귀여운 것은 당연하고, 더 많은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