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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틱토커’ 나문희의 등장

2022.11.03

’82세 틱토커’ 나문희의 등장

“진짜 나문희 선생님 맞아요?” “나 진짜야!”

틱톡에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올해 82세가 된 배우 나문희가 틱토커로 도전장을 내민 것!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동안 각종 인기 있는 밈의 주인공이 된 나문희는 그야말로 틱톡에 딱 맞는 인물이죠. 여전히 온갖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녀를 따라 하는 이들이 많으니까요. 

나문희는 최근 안용진 작가가 설립한 틱톡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유니코’와 손잡고 틱톡 크리에이터로 데뷔했습니다. 계정을 생성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팔로워가 늘어 벌써 6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나문희의 틱톡 계정(@moonhee.41)에서는 레전드 밈이 된 ‘호박고구마’, 언어유희 개그로 화제를 모았던 ‘문희 열리네요’ 등의 패러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문희가 도전한 ‘우산 제로투’는 ‘좋아요’ 100만을 넘기며 호응을 불러일으켰죠. 

나문희는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본업인 연기를 비롯해 예능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죠. 올해 JTBC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로 백상예술대상 무대에 섰던 나문희는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나왔다. 82세에도 마음먹으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원하는 것에 끊임없이 도전해라. 확신이 있다면 여러분이 가는 그 길이 맞다”고 말해 뜨거운 울림을 안긴 바 있습니다. 

나문희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틱토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녀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tiktok_kr, @moonhee.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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