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참여한 비욘세 딸 블루 아이비
스타 부부 비욘세와 제이 지의 딸, 블루 아이비가 직접 경매에 참여했습니다. 올해로 10세가 된 블루 아이비는 어떤 물건을 픽했을까요?
블루 아이비는 비욘세와 제이 지 사이에서 2012년 태어난 첫째 딸이죠. 태어난 순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블루 아이비는 비욘세를 똑 닮은 외모로 ‘미니 비욘세’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개인 스타일리스트를 두고 있어 핫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그녀는 어딜 가나 파파라치를 몰고 다닙니다.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뮤직비디오상을 받으면서 최연소 그래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죠.
비욘세와 제이 지의 감각을 그대로 물려받은 블루 아이비는 지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웨어러블 아트 갈라(Wearable Art Gala)’ 경매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녀의 픽은 다이아몬드였죠.
블루 아이비는 다이아몬드 귀걸이 경매에 8만 달러, 한화로 약 1억1,5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입찰했습니다. 아쉽게도 다른 참가자가 10만5,000달러에 최종 낙찰받으면서 블루 아이비는 귀걸이를 눈앞에서 놓쳐야 했지만, 10세라는 나이에 남다른 재력을 보여주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블루 아이비가 경매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9년에도 경매에 참여해 당시 1만9,000달러로 입찰해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죠. ‘슈퍼리치 키즈’ 블루 아이비의 재산은 세간에 알려진 것만 6,000억 원에 달합니다. 비공개 재산까지 합하면 이런 경매는 그리 큰일은 아닌 셈이죠.
블루 아이비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지켜봐주세요. 어쩌면 부모보다 더 핫한 셀럽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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