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호아킨 피닉스-루니 마라, 또다시 함께!

2022.10.25

by 오기쁨

    호아킨 피닉스-루니 마라, 또다시 함께!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부부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가 다시 한번 영화에 동반 출연합니다.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차기작 <더 아일랜드(The Island)>(가제)에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가 함께 출연할 예정입니다. 

    <더 아일랜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장르로, 1930년대 문명을 등지고 무인도에 자신들만의 낙원을 건설하고자 하는 미국 커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하지만 요트를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그들을 발견한 한 백만장자가 섬을 점령하고 부부를 위협하면서 이 계획은 틀어지고 말죠. 

    Photo by Greg Williams

    영화의 주인공이 될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2013년 영화 <그녀(Her)>에 부부로 출연하며 처음으로 연을 맺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잔인한 사랑의 기억을 연기한 두 사람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죠. 

    Warner Bros.

    그 후 두 사람은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에서 재회했습니다. 예수 역을 맡은 피닉스와 마리아 역을 맡은 마라는 영화 촬영 중 열애설에 휩싸였죠. 당시 두 사람은 칸영화제에 함께 참석하면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습니다.

    할리우드 공식 커플이 된 이들은 영화 <돈 워리>에 다시 한번 함께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11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건강한 아이를 얻으며 부모가 되었죠.

    호아킨 피닉스-루니 마라, 득남

    어느덧 네 번째 작품을 함께 하는 피닉스와 마라. 이들의 호흡을 또 한 번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Getty Images, Greg Williams, Warner 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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