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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주목한 부산

2022.11.01

by 오기쁨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주목한 부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2023 세계 최고의 여행지 35’를 공개했습니다. 장엄한 풍경과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도시, 자연의 위대함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 가족이 즐겨 찾기 좋은 명소 등을 5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발표한 것입니다. 

    이번 목록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글로벌에서 선택한 25개 도시에 영국 버전에서 추가로 10개 항목을 포함해 총 35개 장소를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도시도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바로 부산입니다.

    부산은 ‘문화’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소개됐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수제 맥주 양조장부터 아시아 최고 영화제까지,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문화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부산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30여 년 동안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자리 잡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주목하는가 하면, 수제 맥주와 커피가 맛있는 곳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 한국전쟁 이후 주한 미군 기지로 쓰이다 2014년 새로 문을 연 ‘부산시민공원’에 주목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부산은 산과 바다를 함께 갖추고 있어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며, 문화와 음식 등 관광자원이 조화를 이루어 모든 여행객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도시”라고 밝혔습니다.

    문화 카테고리에는 부산 외에도 고대 로마 공화정 시대에 지은 이탈리아 아피아 가도, 피라미드와 파라오의 나라 이집트,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허난성의 룽먼석굴, 미국 남북전쟁이 시작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등이 포함됐습니다. 

    다양한 여행지에 대한 목록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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