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올겨울, 어그 부츠의 대항마는?

2022.11.03

올겨울, 어그 부츠의 대항마는?

‘추운 날씨’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신발, 어그 부츠. 최근 두아 리파, 지지와 벨라 하디드 등 수많은 스타가 너 나 할 것 없이 앞다퉈 어그 부츠를 신고 거리로 나섰죠.

겨울에 사면 늦어요! 이른 가을의 반가운 손님, 어그 부츠

어그 부츠를 구매한 뒤 혹시 같은 신발을 신은 사람을 마주칠까 봐 걱정이라고요? 올겨울 최고의 ‘잇템’ 조짐을 보이는 어그 부츠, 그 대항마가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버켄스탁의 보스턴 모델이 바로 그것!

@birkenstock

1979년에 탄생했을 정도로 클래식한 보스턴 모델이 최근 재조명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식을 줄 모르는 ‘원 마일 웨어’ 열풍 덕분인데요. 이제는 어엿한 스타일의 하나로 자리 잡은 원 마일 웨어의 영향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의 옷과 신발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죠. 둥근 앞코와 내추럴 컬러의 버켄스탁 보스턴은 이 트렌드에 완벽히 들어맞죠. 과거의 버켄스탁은 후줄근한 차림에나 어울리는 ‘슬리퍼’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의 버켄스탁은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엄연한 패션 아이템입니다.

@birkenstock

‘완벽한 겨울 슈즈’가 되려면 무엇보다 방한을 놓쳐서는 안 되겠죠? 버켄스탁 역시 보스턴 모델 내부에 시어링 퍼를 더해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끄떡없는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발이 따뜻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

Getty Images

스타일링을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 역시 이 슈즈만의 장점입니다. 말 그대로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집콕’할 때는 물론 외출용으로도 손색없는 포근한 느낌의 카디건과 스트레이트 진을 매치해 ‘원 마일 웨어’ 룩을 완성한 켄달 제너의 선택 역시 보스턴이었습니다. 날씨가 더 추워진다면? 노스페이스의 ‘눕시’ 같은 짧은 기장의 패딩만 위에 걸쳐주면 됩니다.

@kaiagerber.style

평소 편안한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카이아 거버 역시 버켄스탁을 즐겨 신는 스타입니다. ‘원 마일 웨어’ 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조거 스웨트팬츠와 함께 매치한 모습인데요. 두꺼운 울 소재의 색깔 있는 양말을 조거 팬츠 밑에 살짝 보이게 연출한다면 룩에 재미를 줄 수도 있겠죠?

Getty Images

그렇다고 버켄스탁 보스턴을 활용해 편안한 느낌의 룩만 연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하의 톤만 신발과 맞춘다면, 격식을 차린 룩에도 어울리기 때문이죠. 버켄스탁의 또 다른 장점은 로퍼나 힐과 달리 발이 아플 일이 없다는 것! 어그 부츠가 아닌 겨울 슈즈를 찾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버켄스탁 보스턴을 구매하세요.

안건호

안건호

웹 에디터

2022년 10월부터 <보그> 웹 에디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패션 그리고 패션과 관련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을 작성합니다. 주말에는 하릴없이 앉아 음악을 찾아 듣습니다.

더보기
에디터
안건호
포토
Getty Images,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