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과 축구 선수 조유민이 부부가 되었습니다. 올 초 소연과 조유민은 결혼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애초 이달 말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잠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조유민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국가 대표로 발탁되었기 때문입니다.

월드컵 국가 대표 명단이 발표된 후 소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가 응원해준 덕분이다. 피나는 노력으로 자신을 보여준 우리 조유민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소연과 조유민의 결혼이 로맨틱한 이유도 월드컵 국가 대표 발탁에 있습니다. 2년 전 결혼하고 싶다던 조유민에게 소연은 “열심히 해서 국가 대표 되고 월드컵에 가면 우리 결혼하자”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2년 만에 꿈과 사랑이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기다림 끝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월드컵이 끝난 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