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의 고백
마블의 히어로 ‘토르’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뜻밖의 고백을 했습니다.
헴스워스는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 시리즈 <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를 촬영하던 중 자신에게 알츠하이머 유전적 소인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고 두려움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헴스워스는 “우리는 대부분 죽음을 피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갑자기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요인을 발견하면 크게 두려움을 느낀다. 몇 년 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기 때문에 결과가 그리 놀랍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알츠하이머 유전자로 인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8~10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대해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위험을 관리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더 신경 쓸 수 있지 않느냐”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헴스워스는 아내 엘사 파타키, 세 자녀와 함께 야외 활동을 자주 하며,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등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더 잘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 또 할 수 있는 한 삶에 대한 큰 감사와 사랑을 갖고 살았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스파이더헤드>, <토르: 러브 앤 썬더>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나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헴스워스. 앞으로도 오래 그의 연기를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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