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대구는 지금 아트 축제 중!
국제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아트 페어가 현재 강릉과 대구에서 한창입니다.
GIAF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은 강릉이라는 지역색을 기반으로 국동완, 루시아 켐커스, 박가연, 박경종, 하라다 유키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15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예술 축제입니다.
2022 GIAF는 ‘연결 연(連)’과 ‘입 구(口)’의 한자를 조합한 제목인 ‘강/릉/연/구 江陵連口 Tale of a City’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일제강점기에 생긴 노암터널, 서부시장 아티스트의 아지트이자 전시 공간인 서부시장 예집, 강릉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 역할을 하는 고래책방, 시각예술 그룹 스튜디오인 크리에이티브1230 등 도시 곳곳을 가로질러 열리고 있습니다.
또한 미각의 예술적 가능성을 조명하는 다이닝 퍼포먼스와 예술바우길 트레킹 코스 등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해 단지 예술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여행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해당 페스티벌은 12월 4일까지 진행되니, 늦기 전에 강릉으로 예술 여행을 떠나보세요! 인스타그램 @giaf.official
Diaf 대구국제아트페어
‘키아프(KIAF)’, ‘아트 부산(ART BUSAN)’과 함께 국내 3대 아트 페어 중 하나인 대구아트페어가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Diaf(Daegu International Art Fair)’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24일(오늘)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4·5·6홀에서 개최되는데요.
한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미국, 프랑스 등 9개국 129개 화랑이 참가하는 2022 Diaf는 이우환, 박서보, 이배, 유영국 등 국내 작가와 아니쉬 카푸어, 데이비드 호크니, 장 미셸 오토니엘 등 해외 작가를 포함해 총 1,000명이 넘는 작가의 작품 5,000여 점을 소개해 미술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프리즈 서울>에서 화제를 모은 미국 작가 조지 콘도의 원화와 백남준 작가의 작품 ‘Lamp’도 이번 페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윤진섭 평론가가 기획한 한국 팝아트의 현재를 살펴보는 특별전 <K-팝아트의 오늘>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유민화, 이소영, 이영상 컬렉터의 ‘영 컬렉터스 토크’, Diaf 참가 갤러리 대표와 소속 작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갤러리 대표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등 아트 러버의 예술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프로그램이 다양합니다. 인스타그램 @diaf.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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