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탑이 한국 연예인 최초로 우주여행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홀로서기에 나선 탑은 정말 우주로 향할 수 있을까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 창립자이자 억만장자인 마에자와 유사쿠는 평소 우주에 대한 관심이 커서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데요. 그가 계획한 우주여행 프로젝트 ‘#dearMoon(디어문)’에 함께할 8명의 아티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탑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지난 2018년 민간인 최초로 ‘2023년 스페이스X의 우주선 BFR을 타고 달을 관광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죠. 그는 자신과 함께 우주 비행을 할 아티스트 8명의 여행 경비를 전부 부담하겠다고 파격 선언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탑과 개인적으로 만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죠.

‘디어문’ 프로젝트는 오는 2023년 중 6일 동안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우주여행을 통해 크게 성장해 인류와 사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사람’, ‘동승자를 지원할 수 있는 사람’ 등 자신만의 기준을 통해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YG에 작별 고한 빅뱅 탑

탑은 지난 2월 오랫동안 몸담아온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후 와인 사업가로 변신했죠. 그가 정말 우주로 떠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