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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이민진 작가의 영향력

2023.01.02

by 오기쁨

    ‘파친코’ 이민진 작가의 영향력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원작자 이민진 작가가 다시 한번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올해의 50세 이상 여성 50인(50 Over 50)’에 이민진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올해의 50세 이상 여성 50인’ 리스트에는 라이프스타일, 영향력, 기업가, 머니 등 4개 부문에서 50명씩 200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Photo by Danny Lim

    이민진 작가는 라이프스타일 부문에 포함되었는데요, <포브스>는 그녀를 선정한 이유로 “애플 TV+ 시리즈로도 제작된 베스트셀러 <파친코>는 2017년 출간돼 하나의 ‘현상’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민진 작가가 2019년 뉴욕예술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도 소개했습니다.

    이민진 작가의 대표작 <파친코>는 한인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를 그린 작품으로 미국 평단과 독자들에게 먼저 인정을 받아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추천하면서 주목받았죠.

    해당 명단의 라이프스타일 부문에는 이민진 작가 외에도 배우 산드라 블록, 사업가 크리스 제너, 기업인 마사 스튜어트 등이 함께 선정됐습니다. 

    <포브스>는 “이 여성들의 성공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 오히려 50세 이후에 가장 위대한 성공을 빚었다. 이는 전성기가 지났다는 통념을 거부할 뿐 아니라 다른 여성들을 일으켜 세우는 데 기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평생 한국에 대해 쓸 것, <파친코> 작가 이민진 인터뷰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Danny Lim,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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