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애정하는 물건 5’ 헤어 스타일리스트 오지혜_TH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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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애정하는 물건 5’ 헤어 스타일리스트 오지혜_THE LIST

2022-12-22T10:03:19+00:00 2022.12.13|

패션계에서 유니콘 같은 존재는 크리에이티브의 정점에 있는 매거진과 대중성을 이해하고 구현해야 하는 광고라는 두 장르 사이를 유연하게 오갈 수 있는 아티스트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잘해내는 사람은 일정을 잡기가 어려울 만큼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는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오지혜가 바로 그런 존재다. 그녀는 배우 정은채, 김래원, 블랙핑크, 뮤지션 황소윤, 비오와 같은 셀러브리티의 스케줄은 물론 해외 매거진 <Pop>, <Herdes>, 국내 패션 매거진 <보그>, <지큐>, <W>,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수많은 패션, 뷰티 브랜드의 광고 촬영을 도맡아 하고 있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오지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면서도 촬영장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가고, 헤어 스타일링이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과 어떻게 어우러지며 사진과 영상에 보이는 것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쓰는 프로페셔널함은 그녀만의 장점이다. 어떤 헤어를 의뢰해도 “해볼게요”라는 답변이 돌아오고, 이전 작업과 다소 비슷한 이미지를 들이밀 때도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라며 안전한 길보다는 안 가본 길을 택하는 헤어 스타일리스트 오지혜. 데뷔 4년 차, 앞으로 전진할 일만 남은 그녀에게 요즘 가장 애정하는 아이템을 물었다.

 

Just – 31 Herb Oil

지인 소개로 구입하게 된 유스트의 31 허브 오일. 평소에도 늘 가방에 함께하는 아이템인데 촬영이 늘어지는 날 또는 아침에 비몽사몽일 때 목과 귀 뒤, 관자놀이 쪽에 톡톡 발라준 후 가볍게 마사지하면 시원한 허브 향이 코로 스며온다.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특히 비행기를 오래 타는 스케줄일 때 사용하면 하늘 위에서 잠시나마 산림욕을 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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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a Life – Homo Tactus

최근에 이사한 집은 전세라 마음껏 인테리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카바 라이프에서 아이쇼핑을 하다가 인테리어 포인트로 딱 알맞은 매트를 찾았다. 쨍한 오렌지 컬러와 적절한 블랙 패턴의 조합이 밋밋한 공간에 센스를 더해주는 느낌.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에 신경 쓴 듯하다. 집에 드나드는 출퇴근 시간에 항상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서 더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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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y 1803 – Eau Triple Komi Forest

무언가에 쉽게 혹하거나 빠지는 편은 아닌데, 최근 시향해본 불리 1803의 오 트리쁠 포레 드 코미는 홀린 듯이 구매했다. 향을 맡으면 서늘하고 축축한 이끼가 가득한 겨울 숲의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느낌이다. 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는 편이라 시향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마음이 갔다. 당분간 봄이 오기 전까지 계속 즐겨 쓸 향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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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g – Classic Mini II

다시 돌아온 어그 부츠. 유행의 정점에 있기도 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귀여운 데다가 따뜻하고 폭신하기까지, 이보다 훌륭한 겨울 아이템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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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 – SoundLink Mini II Special Edition

올해 선물 받은 아이템 중 가장 잘 사용하는 보스의 스피커. 늘 새로운 사람과 작업 횟수가 많은 헤어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 특성상 어색함을 깨기 위해 음악을 배경으로 까는 건 필수. 음악이 어색한 적막을 채워주기에 다소나마 촬영 전 긴장을 풀 수 있다. 스피커를 하나 장만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선물을 받았다. 지금은 모든 촬영장에 동행하는 어시스턴트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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