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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3에서 눈여겨볼 것

2022.12.20

by 오기쁨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3에서 눈여겨볼 것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 시즌 3가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패션은 러브 라인만큼이나 설렘을 주는 요소인데요. 시즌 3에서는 또 어떤 스타일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케팅 회사에 다니는 에밀리는 화려하고 페미닌한 스타일도 찰떡같이 소화합니다. 스스로를 반짝이게 하는 스타일을 잘 알고 있죠. 

    시즌 1, 2의 경우 에밀리는 클래식과 레트로가 적절히 섞인 의상을 즐겨 입었는데요. 디자이너 패트리샤 필드는 1951년 작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드리 헵번의 블랙 드레스를 입거나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캐리가 떠오르는 옷을 입는 경우도 있었죠. 

    <에밀리, 파리에 가다> 비하인드 스토리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3에서는 더 다양한 스타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극 중 파리 최고의 향수 회사 소유주 ‘앙투안 랑베르’ 역을 맡은 배우 윌리엄 아바디는 최근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3에 대한 힌트를 줬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디자이너의 옷과 빈티지 제품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이엔드 디자이너,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 고른 빈티지-앤티크 제품도 종종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는 “쇼를 향상시키고 패션의 다양성을 가져오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 의상 디자인을 맡은 마릴린 피투시는 “나는 항상 빈티지를 좋아했고, 이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빈티지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이번 시즌 가장 상징적으로 생각하는 빈티지 의상 중 하나는 발망의 흑백 프린지 스웨이드 셋업이라고 합니다. 

    피투시는 “시즌 3 의상 중 팬들이 가장 좋아할 법한 의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매거진, 온라인, 인스타그램의 온갖 비난에도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 비판은 나를 언제나 강하게 만든다”며 자신이 선보일 스타일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21일 공개될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3! 에밀리를 비롯한 인물들이 어떤 옷을 입고 등장할지 눈여겨보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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