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꽁꽁 언 피부 녹이기

2023.01.16

by 김초롱

    꽁꽁 언 피부 녹이기

    영하 10도의 추위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린 요즘. 밖에서 오들오들 떨다 따뜻한 실내로 들어온 순간 피부는 간지럽고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꽁꽁 언 피부, 자극 없이 녹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fridagustavsson

    # 실내로 들어오자마자 실내 온습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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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따뜻한 공기가 온몸을 감싸 안으면 너무나도 행복하죠. 하지만 피부에는 최악입니다. 외부와의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부에 자극이 될뿐더러 높아진 온도가 피부 속에 남은 수분을 앗아가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실내 온도는 20~22도. 여기에 습도는 50% 정도로 맞춰주세요. 약간 싸늘하다고 느껴지겠지만 온도를 높이기보다는 옷을 껴입는 것이 피부에도, 몸에도 좋습니다.

    # 미스트 사용은 절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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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싹 마른 피부에 미스트는 단비와도 같겠지만 촉촉함은 순간일 뿐입니다. 미스트가 피부의 수분과 함께 증발해버리면서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거든요. 피부를 위해 미스트는 넣어두세요.

    #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 클렌저로 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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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렌징 습관도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차갑거나 뜨거운 물 온도는 물론, 클렌징 티슈나 클렌징 오일, 각질 제거제 모두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금물. 미지근한 물과 약산성 클렌저로 빠르지만 부드럽게 클렌징해주세요. 그런 다음엔 부드러운 타월로 톡톡 물기만 흡수시켜줍니다.

    # 스킨케어는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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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능성 제품은 지친 피부에 무리를 줍니다. 진정과 수분 보충에만 집중해주세요. 타월로 물기를 닦아내자마자 재빨리 수분 앰풀 하나만 듬뿍 발라주거나 진정 패드를 올려주면 됩니다.

    프리랜스 에디터
    김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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