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치앙마이에서 마주한 완전한 평화

2023.01.16

by 신은지

    치앙마이에서 마주한 완전한 평화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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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겨울이면 지난여름이 떠오른다. 작열하는 태양과 푸르게 돋아난 이파리로 생동하던 그 계절. 현실을 뒤로하고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온화한 날씨와 평화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Anantara Chiang Mai Resort)가 제격이다.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는 고대 란나(Lanna) 왕국의 수도인 치앙마이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뽐낸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치앙마이의 구시가와 야간 바자회, 산책로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핑(Ping) 강 옆의 100년 된 영국 영사관 건물을 깨끗하게 복원한 목조 건물에는 보디 테라스(Bodhi Terrace)와 브리트 바(Brit Bar), 더 서비스 1921(The Service 1921) 등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헬스장이 마련돼 있다. 잘 가꿔진 정원 안뜰을 둘러싼 건물에 84개 객실과 스위트를 갖춘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는 방마다 프라이빗 발코니와 테라스가 있다. 커다란 창문을 활짝 열면 시시각각 달라지는 치앙마이의 하늘을 감상하기에도 24시간이 모자라다. 인천에서 치앙마이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6시간, 이토록 꿈같은 계절과 풍경이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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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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