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Create the Future

2023.01.05

by VOGUE PROMOTION

    Create the Future

    대구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영감의 공간, 더현대 대구

    더 포럼을 상징하는 실내광장 ‘콜로세움’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1년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더현대 대구 새로이 오픈했다. 백화점이라는 단어로 더현대를 이야기할 없다. 더현대 대구는 백화점이라는 단어를 과감히 지우고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하여 환상적인 문화공간으로 공간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했다. 입장하는 순간부터 층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받을 있다. 예술적 영감이 마치 온몸을 감싸고 있는듯하다. 더현대 대구는 다섯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아티스트의 개성으로 영감의 공간을 가득 채웠다. 그중 명의 아티스트와 그들이 참여한 작업을 소개한다

    포럼 By 하이메 아욘(Jaime Hayon)

    하이메 아욘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카페 워킹컵’

    8층부터 9층 더 포럼까지 이어지는 ‘히어로 상’

    야외 실외 조각 공원 ‘게이츠 가든’

    판매와 더 포럼 작업과정에 대한 전시가 열리는 ‘더 포럼샵’

    하이메 아욘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이자 글로벌 아티스트이다. 초현실적이고 재치 있는 작업으로 유명한 하이메 아욘. “완전히 새로운 행성을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라는 아티스트의 의도가 그대로 실현되어 환상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더현대 대구의 시그니처 스페이스다. 무려 1,300 규모로 한층 전체를 문화예술공간으로 구성하며 규모와 디테일이 공간 전체를 압도한다. 과연 더현대 대구의 시그니처 스페이스답다 포럼은 고대 로마 시대의 거대한 광장포럼 현대적 버전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하이메 아욘이 직접 디자인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카페 워킹컵’, 포럼의 중심 스페이스로 포럼을 상징하는 실내광장콜로세움그리고 하이메 아욘의 상상 속에서 튀어나온 조각상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즐길 있는 야외 실외 조각 공원게이츠 가든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 굿즈 판매와 포럼 작업과정에 대한 전시가 열리는 포럼샵’, 포럼의 영혼이라고 표현할 있는 작은 온실그린하우스 구성되어 하이메 아욘의 예술세계를 경험할 있다8층의 히어로 라운지의 히어로상은 9층의 포럼까지 이어지는 높이로 당당함이 느껴진다. 이는 개의 층을 하나로 연결하며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포럼이라는 다른 행성으로 이동하는 느낌을 준다하이메 아욘은 더현대 대구와의 협업이 현실에 지쳐 놀라움을 잊어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생명력을 있는 기회가 되어 특별했다고 한다. 그의 말처럼 공간을 돌아다니는 모든 동선이 마치 새로운 행성을 여행하는 듯했다.

    스퀘어 By 버디필렉 (Burdifilek) & 아치 워터폴 By 시릴 란셀린 (Cyril Lancelin) 

    ‘더 스퀘어’를 가득 채운 ‘아치 워터폴’

    더현대 대구 1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에스컬레이터 사이 보이드 공간, 스퀘어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버디필렉이 설계했다. 경계를 허물고 상상력을 불어넣어 주는 큐레이션 공간으로, 더현대 대구의 모습을 건축적 프레임에 담아 시각적인 큐레이팅을 선사해 주고 싶었다는 의도가 실현되었다버디필렉의 의도에 맞게 상상 프레임에는 란셀린의 작품이 설치되어 입장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프랑스 리옹 출신의 시릴 란셀린은 조각과 드로잉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특한 공간 경험을 만들어내는 경험예술가이다. 거대한 폭포가 쏟아지는 모습과 고전적인 건축 형태인 아치의 U 패턴이 형상화된 작품 아치 워터폴은, 물과 식물을 동시에 연상시키는 색을 사용하여 신비롭고 역동적인 뉘앙스를 더했다. 이번 작품은 스퀘어의 다양한 층에서 감상할 있도록 압도적인 규모감으로 설치되었다.

    테이스티 대구 By 시나토 (Sinato)

    여백과 곡선의 미가 조화로운 ‘테이스티 대구’

    도쿄의 건축인테리어 스튜디오 시나토가 설계한 테이스티 대구. 여백과 , 햇빛을 인테리어의 일부로 생각하는 시나토는 더현대 대구의 지하 1층의 동선을 중심으로 그리너리 쉼터를 여유롭게 배치했다. 마치 피크닉을 것처럼 가볍고 산뜻한 기분을 느낄 있다면 좋겠다는 의도가 반영되었으며, 자연광과 그리너리 무드는 오픈 라운지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F&B 브랜드를 포함하여 다양한 로컬 맛집들을 한데 모아 큐레이션 했다. 트랜디한 미식 문화를 경험하는 데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 것이다.

    앞으로도 펼쳐질 더현대 대구만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가 더욱 기대되는 더현대 대구. 영감으로 가득찰 더현대 대구를 기대해 본다.

    Content Editor
    Jaeeun Lee
    Photographer
    Seunghyuk Choi, Yugyeo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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