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새 다이어리보다 매력적인 캘린더 4

2023.01.20

by 주현욱

    새 다이어리보다 매력적인 캘린더 4

    마음에 쏙 드는 달력을 만나면 1년 내내 기분이 좋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갖춘 2023년 캘린더.

    백상점

    @whitestore.kr

    @whitestore.kr

    @whitestore.kr

    소재와 기능의 본질을 생각하며 감도 높은 사물을 소개하는 백상점은 흰 사물로 하여금 순수하고 명료한 형태의 캘린더를 만든다. 무엇보다 1년 365일을 마주 보는 캘린더는 언제 봐도 질리지 않아야 한다. 제법 큰 사이즈로 한 해의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감각적인 서체로 밋밋한 벽에 포인트까지 더한다. 다이어리보다 부담 없는 1년 치 목표 달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유용하다. 하루의 기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메모지를 별도 구성해 1년 내내 계획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캘린더로 제격이다. 인스타그램 @whitestore.kr

    웬아이워즈영

    @wheniwasyoung.kr

    @wheniwasyoung.kr

    @wheniwasyoung.kr

    유년 시절의 기억을 돌아보는 문구 브랜드 웬아이워즈영은 간결하면서도 활기찬 디자인의 캘린더를 소개한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책상에 두고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의 탁상형 캘린더는 집이나 학교, 회사 등 스케줄 관리가 필요한 어디에서든 경쾌하고 명확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로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최소한의 포인트만 살렸다. 고급지에 인쇄해 컬러감이 선명할 뿐 아니라 날짜 아래 충분한 여백이 있어 기념일을 표기하기에도 수월하다. 웬아이워즈영의 캘린더는 사용 유효기간이 지나더라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진다인스타그램 @wheniwasyoung.kr

    공장

    @green_gongjang

    @green_gongjang

    @green_gongjang

    딱 1년 동안만 사용하고 폐기되는 것이 아깝게 느껴진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캘린더다. ‘달력이란 넘겨야 제맛이라는 말을 입증하듯 공장의빛의 조각캘린더는 다음 달을 기대하게 만든다. 보고 있으면 휴양지를 찾은 듯한 기분이다. 빛과 색의 순간을 기록한 여행 사진으로 꾸린 점이 특징이며, 상단 구멍을 통해 벽에 걸어두거나 낱장으로 테이프 또는 자석으로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엽서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 달씩 지날 때마다 사진 부분을 잘라 누군가에게 엽서 한 장을 적어 보낼 수도 있다인스타그램 @green_gongjang

    도큐멘토

    @documentor.co

    @documentor.co

    @documentor.co

    기록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도큐멘토는 삶에 영감을 주는 캘린더를 통해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고자 한다. 탁상형부터 벽걸이형, 스티커형, 스케줄러형 등 어릴 적 여느 가정집에서 한 번쯤은 보던 레트로 감성을 각기 다른 형태에 접목했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새겨진 포스터 캘린더는 물론 큼지막한 칸, 굵직한 구분선과 함께 가독성 좋은 숫자를 날짜 부분에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데스크형 캘린더는 그날의 기록을 메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페이지까지 마련했다. 달력 하나로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고 싶다면 도큐멘토의 캘린더를 추천한다인스타그램 @documentor.co

      프리랜스 에디터
      주현욱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