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희’ 갈아 만든 사회

본다는 것을 넘어 묻는다는 것, ‘다음 소희’가 던지고 남기는 질문. 죽음이란 필경 한 세계의 끝일 수밖에 없지만 그 세계의 전말을 알리는 시작이 되기도 한다.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결단은 때때로 마침표가 아닌 도돌이표처럼 세상으로 되돌아와 물음을 던진다. 대체 왜 그래야만 했던 걸까? 무엇이 그 생을 죽음으로 떠밀었는가? 그렇게 누군가는 자기 삶을 지워서라도 전하고 싶었던 목소리의 여부에 … ‘다음 소희’ 갈아 만든 사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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