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뉴 호텔 3
올해 싱가포르에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들.
아티젠 싱가포르 Artyzen Singapore

홍콩 기반의 럭셔리 호텔 그룹 아티젠이 2023년 중반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 컨템퍼러리 호텔 ‘아티젠 싱가포르’의 문을 엽니다. 싱가포르 고유의 문화, 색채, 취향에서 영감받은 이곳은 도심 속 오아시스처럼 수직적인 공원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객실은 20층에 걸쳐 134개의 스탠더드 룸과 8개의 스위트 룸으로 구성되며, 인피니티 풀이 자리한 루프 가든, 헬스장, 바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스타그램 @artyzenhospitality


몬드리안 싱가포르 덕스턴 Mondrian Singapore Duxton

이달, 싱가포르의 생생한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이나타운에 몬드리안 싱가포르 덕스턴이 오픈합니다. 싱가포르 최초의 몬드리안 호텔이기도 한데요. 이곳은 차이나타운의 역사적인 건축물들과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모던한 외관을 갖추었으며, 내부에서는 싱가포르의 오래된 숍 하우스, 모던 건축양식에서 영감받은 레스토랑과 라운지, 루프톱 바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mondrianhotels



오웬 하우스 바이 헴렛 Owen House by Hmlet

2월 문을 연 오웬 하우스 바이 헴렛은 아시아의 대표 공유 주택 브랜드 헴렛이 선보이는 첫 호텔입니다.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는 매력적인 동네 리틀 인디아 인근에 자리하며, 파러 파크(Ferrar Park) MRT 역 및 시티 스퀘어 몰과도 인접해 여행객에게 특히 안성맞춤인데요. 내부는 빈티지한 무드의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을 주며, 다른 게스트들과 소셜라이징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세 가지 타입의 룸에서 머물 수 있고, 추후 더 다양한 객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낮엔 테이크아웃 카페였다가 저녁엔 1920년대 분위기의 칵테일 바로 변신하는 ‘선라이트 & 문샤인(Sunlight & Moonshine)’입니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호텔에 머물지 않더라도 한번 방문해보세요! 인스타그램 @hmlet_official


- 사진
- 싱가포르 관광청 제공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