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부터 벚꽃까지, 제주 봄꽃 여행 명소 4
국내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제주 스폿 네 곳을 소개합니다.
녹산로 유채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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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산로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서진승마장부터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까지 약 10km에 이르는 도로인데요. 뛰어난 경관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혔으며,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에서 비와 노홍철이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던 제주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시기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는 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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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남부 지역의 웬만한 곳에서 조망이 가능할 정도로 웅장함을 자랑하는 산방산. 그 인근에서는 추위가 가시지 않은 늦겨울부터 봄내,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만발한 유채꽃과 거대한 조각 작품처럼 우뚝 서 있는 산방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에서 인증 샷으로 추억을 남겨보세요!
전농로 서사라 문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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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원조 벚꽃길’, 전농로 서사라 문화거리는 봄이면 촘촘히 늘어선 왕벚나무가 이루는 벚꽃 터널로 일대가 연분홍빛으로 찬란히 물드는데요. 이곳에서는 3월 말에서 4월 초 제주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매년 왕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2005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축제는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립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5분 안팎의 거리여서 여행객이 들르기에도 좋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https://img.vogue.co.kr/vogue/2023/03/휴애리매화5-1400x933.jpg)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한라산 자락에 있는 자연생활 체험 공원 휴애리에서는 매년 2~3월에 걸쳐 매화 축제가 개최됩니다. 진분홍 홍매화부터 봉오리를 틔우기 시작하면 다채로운 매화를 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현재 진행 중인 축제는 3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이 외에도 휴애리에서는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 겨울에는 동백 축제가 열려 제주의 다채로운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포토 존은 물론이고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니 커플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추천합니다.
- 사진
-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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