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아우터를 벗어 던지고 가볍게 입기 좋은 때입니다. 이번 시즌도 2000년대 패션 스타일이 뜨겁게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이 바로 폴로 셔츠의 계절입니다. 

팝 스타 리한나도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첫 데이트 룩으로 폴로 셔츠를 선택했습니다. 리한나는 15일(현지 시간) 남자 친구이자 아이들의 아빠인 래퍼 에이셉 라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이날은 스트라이프 폴로 셔츠를 크롭트 톱으로 연출해 릴랙스드 핏 청바지와 매치했죠. 

또 하이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고 시크한 루이 비통 사각 클러치와 골드 체인 목걸이를 더해 캐주얼하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했습니다. 

에이셉 라키는 레드 플란넬 셔츠에 보테가 베네타의 시그니처 그린 베스트를 입고, 리한나와 비슷한 핏의 청바지로 세미 커플 룩을 완성했습니다. 

리한나는 첫아이를 가질 때부터 둘째를 가진 지금까지 매번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가장 패셔너블한 임산부’가 되었죠. 

리한나가 입은 폴로 셔츠는 며칠 전 저스틴 비버와 데이트할 때 헤일리 비버가 입었던 옷입니다. 헤일리는 살짝 쌀쌀한 날씨에 맞게 레더 재킷을 매치했죠.

이번 시즌, 단 한 벌의 폴로 셔츠를 입어야 한다면 리한나와 헤일리가 즐겨 입는 스트라이프 폴로 셔츠는 어떨까요?